감독 : 호시 마모루
출연 : 쿠사나기 츠요시, 타케우치 유코, 타니하라 쇼스케, 키치세 미치코
일본 | 드라마 | 139분
소설가 남편이 시한부 인생을 사는 자신의 아내를 위해 약 5년 동안 매일 하루에 한 편씩 쓴 이야기이다. 아내를 향한 애절한 사랑에 눈물짓게 하는 에세이인 한편으로, 한 시대를 풍미한 SF 작가의 주옥같은 단편 소설을 맛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이기도 하다.
남은 목숨은 1년. 말기 암 선고를 받은 아내를 위해, 소설가 남편은 누가 보아도 불가능해 보이는 약속을 한다. 그러나 남편은 약속 그대로 매일 한 편의 이야기를 끊임없이 썼다. 5년 동안 투병한 아내가 세상을 떠난 날, 마지막 원고의 마지막 줄에 남편이 쓴 한 마디는…. '다음에 또 같이 삽시다'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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